[2020 롤드컵] 전승 팀은 단 2팀, 그룹스테이지 1라운드 중간 결과
LCK 바깥 소식/2020 League of Legend World Championship 2020. 10. 7. 21:00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 중간 결과
A조
1. G2(LEC) : 2승 1패
1. 쑤닝(LPL) : 2승 1패
3. 팀 리퀴드(LCS) : 1승 3패
3. 마치(PCS) : 1승 3패
B조
1. 담원 게이밍(LCK) : 3승 0패
2. 징동 게이밍(LPL) : 2승 1패
3. 로그(LEC) : 1승 2패
4. PSG 탈론(PCS) : 0승 3패
C조
1. 젠지(LCK) : 2승 1패
1. 프나틱(LEC) : 2승 1패
1. LGD 게이밍(LPL) : 2승 1패
4. TSM(LCS) : 0승 3패
D조
1. TES(LPL) : 3승 0패
2. DRX(LCK) : 2승 1패
3. 플라이퀘스트(LCS) : 1승 2패
4. 유니콘스 오브 러브(LCL) : 0승 3패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가 모두 끝났습니다. LCK 3팀의 총 전적은 7승 2패이며 일부 아쉬운 경기를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했습니다. 이로써 3전 전승을 한 팀은 TES와 담원만 달성했습니다.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경험치를 쌓아올리는 DRX와 자신과의 싸움에서 한두 번쯤 흔들리는 젠지는 아쉽게도 1패를 기록했습니다. 솔작히 DRX는 밴픽부터 다른 시도를 하려고 했으니 어느 정도 위험성이 있었지만 젠지는 유럽 2위 팀을 상대로 너무 자만한 것 같았습니다. 그룹 스테이지에서 한 번쯤은 질 수 있고 그것이 앞으로 승리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면 오히려 좋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전 사례에서도 2017년 롤드컵 삼성갤럭시과 같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던 팀이 호성적을 냈던 경우가 있었습니다.
한편, 롤드컵 경기 전에 불편한 몸을 이끌고 있는 선수들이 있는데요, 기흉 수술을 받은 담원 Nuguri(장하권) 선수, 허리 디스크가 있는 DRX Deft(김혁규) 선수, 중이염으로 한쪽 귀를 휴지로 틀어막는 투혼을 보여준 젠지 Ruler(박재혁) 선수, 지금도 정말 잘하는데 완쾌해서 최상의 폼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내일(10월 08일)이면 곧바로 그룹 스테이지 2일차가 시작됩니다. LCK팀 전원 1위 해서 모두 4강까지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P. S.
제 예상으로는 담원과 TES의 대진이 4강이나 결승전에서 무조건 성사될 것 같고 누가 이길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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