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리그 소속 팀에 대해 정리하는 프로젝트입니다

 

 

 

 

 

LoL Challengers Korea 리그 소속 팀 ASURA

#팀 연혁

-Drabbit(2018~2019)

-ASURA(2019~)

 

#팀 성적

-2019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승강전 승격

-2019 LoL Challengers Korea Summer 5위

 

 

 

#던파 프로리그 팀 아니지?

2018년 12월에 열린 롤챌스 승강전 예선에서 Drabbit이라는 팀이 예선을 통과하고 승강전에 진출했다. 승강전 상대는 RGA였고 3:0으로 챌린저스 승격에 성공한다. 이후 팀명을 아수라로 바꾼다. 이 팀도 역사가 짧은 신생팀이다.

승강전 상대가 사실 전력이 약한 팀이어서 평범한 팀끼리 붙어서 승격한 것처럼 보였다. 따라서 첫 시즌은 강등권 싸움을 피할 수 없다고 점쳤다.

 

#험난한 첫 시즌, 단점 보완이 최우선 과제

이 팀의 스타일은 싸움으로 이득을 보는 LPL과 그리핀의 모습을 닮았다. 첫 시즌은 앞만보고 한타를 해서일까 팀이 안정적이지 않았다. 시즌 중반 즈음 새 코치진과 팀의 주축이 될 정글 ReGank(송용훈)이 합류하고 안정감이 더해졌다. 하지만 시즌 초반 많은 패전을 기록한 탓에 승강전을 피할 수 없었다. 19 롤챌스 스프링 최종 순위 7위, 다행히도 승강전에서 Mococo를 3:0 으로 제압하고 잔류했다.

 

 

 

 

 

아수라는 2019 롤 챌린저스 Summer에서 5위로 시즌을 마감하며 첫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롤 챌린저스 코리아 플레이오프는 1~5위까지 진출한다. (출처 : League of Legend 공식 홈페이지)

 

#창단 첫 포스트시즌 무대

이후의 행보는 한 단계 성장한다. 전체적인 경기력이 정글 ReGank를 중심으로 첫 시즌보다 침착해졌다. 승격팀 스피어 게이밍과 5위 경쟁을 했지만 Brion Blade, APK 등의 상위권 팀을 잡아내며 5위를 확정짓는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VSG와 경기에 3:1로 패했지만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은 다음 시즌을 기대할 만하다.

 

 

 

 

 

 

+ ReGank 선수 이력

-I Gaming Star(2016.05.15~2016.07)

-Griffin(2017.01.10~2018.04.15)

-LGD Gaming(2018.05.31~2018.12.16)

-ASURA(2019.02.28~)

 

 

닉네임보면 갱맘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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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Challengers Korea 리그 소속 팀 Spear Gamimg

 

 

#팀 연혁

-어벤저스->BeomSAMA->Spear Gaming(2019~)

 

#팀 성적

-2019 LoL Challengers Korea Summer 승강전 승격

 

#처음 보는 팀인데?

이 팀은 아무리 뒤져봐도 정보가 없다. 왜냐하면 이번 시즌이 창단 첫 데뷔 시즌이기 때문이다. 한국의 롤 프로리그 역사에 첫걸음마를 뗀 이 팀은 예선의 쟁쟁한 아마추어 팀과 겨뤄 19 롤챌스 서머 승강전에 진출하고 1부 리그 출전 경험이 있었던 Winners를 3:1로 꺾고 롤챌스 승격에 성공한다. 이번 시즌은 19 롤챌스 서머를 6위로 마감하며 다음 시즌에도 롤챌스 출전을 이어간다.

 

#롤챌스의 어벤저스(Avengers)

롤챌스 승강전에서 사용하던 팀명은 '어벤저스'다. 승강전에 진출하고 팀명을 'BeomSAMA'로 바꿨지만 팀명을 안 바꿨다면 롤챌스에 어벤저스가 나타났다며 넷상에 드립이 만연했을지도 모른다.

비록 영화 속의 어벤저스처럼 리그의 영웅으로 군림하는 멤버는 없지만 차근차근 버티고 나아가다 보면 APK Prince 처럼 1부 리그 승격도 할 수 있을 것이다.

 

2019 제닉스 LoL Challengers Korea Summer 1라운드 23경기 MVP전에서 두번째 승리를 가져가는 스피어 게이밍 (출처 : 유튜브 아프리카 이스포츠)

 

#아직은 배워야할 때

이 팀의 장점은 과감하게 여는 한타다. MVP와 bbq전 경기를 보면 합류 템포가 적보다 한 단계 빠른 편이고 게임이 유리해지면 싸움으로 압박한다. 하지만 강팀에겐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다. 아직은 적응과 경험이 많이 필요한 때이다.

 

#성공적인 데뷔 시즌

데뷔 시즌 최종 성적은 5승 9패, 최종 순위 6위로 잔류했다. 담원 게이밍 이후 승격 첫 시즌 강등권으로 떨어지지 않고 잔류한 팀이며 1부 리그 경력이 없는 선수들로 일궈낸 성과이기도 하다. 또한 5승 중 4승은 1부 리그에 있었던 MVP와 bbq를 모두 꺾은 승수이다.

 

 

 

+롱주 게이밍(현 킹존 드래곤 X)과 Winners에 있었던 원딜 선수 하이브리드(Hybrid)가 승강전까지 이 팀 소속이었고 승격 이후 Brion Blade(전 콩두 몬스터)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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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JL의 디토네이션을 마지막으로 한 자리 남은 롤드컵 티켓이 모두 팔렸습니다.

23일에는 롤드컵 조 추첨을 할텐데 이번 시즌은 LCK가 유종의 미를 거뒀으면 합니다.

도전자 입장인 만큼 결코 방심해서는 안 될 팽팽한 승부가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이번에 포스팅할 팀은 LCK의 다크호스로 반짝했던 팀, 지금은 롤챌스 승강전을 기다리고 있는 19서머 롤챌스 9위 팀 MVP입니다.

 

LoL Challengers Korea 리그 소속 팀 MVP

 

#팀 연혁

-MVP Blue(2012~2013)/MVP White(2012~2013), MVP Ozone(2013)

※해당 연혁은 현재 Gen.G Esports가 이어받는다.

 

-MVP(2015~)

 

 

#팀 성적

-2017 LoL Champions Korea Spring 4위

-2017 리프트 라이벌즈 출전

 

 

#이 팀, 어디서 봤는데?

2013년 MVP Blue와 MVP Ozone(MVP White)을 삼성이 인수하면서 롤 프로리그에서 떠나고 2015년 팀을 재창단하여 2016 롤챌스 스프링부터 재도약을 시작한다. 그리고 한 시즌만에 승강전에 진출하고 LCK로 승격한다.

 

 

#LCK 입성, 전성기

첫 시즌인 2016 LCK 서머에서는 6위라는 아쉬운 성적을 냈지만 다크호스로 부상하며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것은 현실이 되어 팀의 전성기가 시작된다. 다음 시즌엔 정규 리그 5위, 최종 순위 4위로 첫 포스트시즌 진출의 쾌거를 이루고 리프트 라이벌즈 초대 대회에도 나서게 되었다. 사파적인 픽과 팀워크에 빛나는 한타력은 중위권 이상의 위치로 올라서는 힘이 되었다.

 

2017 리프트 라이벌즈 결승전 LCK의 MVP가 LPL에 2:1로 뒤진 4세트에 RNG를 상대로 눈물겨운 혈전을 펼쳤지만 Letme의 카밀이 막판에 빈 기지를 파고드는 백도어를 성공시키며 55분의 긴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출처 : OGN)

 

 

 

 

 

 

#전성기는 너무나도 짧았고 끝없는 추락이 기다린다

하지만 이후에 계속 하락세를 이어간다. 17서머는 전성기 폼이 돌아오면서 가까스로 잔류했지만 18년도 두 시즌 동안 강등권 싸움과 승강전에서 진흙탕 사투를 벌였다. 결국엔 19스프링 승강전 최종전에서 배틀코믹스에 3:0으로 패배하며 롤챌스로 귀향한다. 이게 끝이 아니었다. 롤챌스에서도 플레이 오프는커녕 강등권 싸움에 허덕였다. 6위 7위, 이제 그들은 끝없는 추락 속에서 프로리그 역사 속으로 사라질지도 모르는 현실에 처해있다.

 

 

#분전은 했지만 멈추지 않는 하강

물론 항상 못하지는 않았다. 분명 분전하는 모습도 보여줬는데 대표적으로 2017 리프트 라이벌즈 결승전 4세트와 2017 LCK 롤드컵 선발전에서 볼 수 있다. 리라에선 한계 이상의 슈퍼 플레이를 보여주며 사투를 벌였고 선발전에서는 사파 픽으로 어떻게든 역스윕을 바라보기도 했다. 결과론적으로는 모두 패배했지만 말이다.

 

 

#천하패도의 검을 만들었던 팀, 무엇이 문제인가?

가장 큰 문제점은 메타는 변하는데 팀은 그대로다. 팀원 명단도 식스맨 영입 없이 그대로, 팀 컬러도 그대로다. 물론 결과가 좋다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변변한 후보선수가 없어서 선발진이 빠지면 빈자리가 너무 크다. 18서머에 애드 선수가 기흉 수술로 경기 출전을 못하자 마하가 원딜에서 탑으로 잠시 포지션 변경을 하기도 했다. 결국 롤챌스로 강등되고서야 로스터가 바뀐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고 힘없는 팀이 돼버렸다.

또한 전체적인 운영이 안된다. 이번 시즌 진에어의 위치쯤 될 것이다. 이득을 봐도 스노우볼을 굴리질 못하고 선택 장애로 추가 이득을 놓치다가 역전당하는 전형적인 하위권 팀이 될 수밖에 없었다.

 

 

#요약

-現 Gen.G Esports를 있게 한 대장장이가 만든 새로운 검은 LCK를 잠시 빛냈다.

-하지만 빛이 사그라들자 존재감은 사라져 가고 어느새 소멸 직전까지 왔다.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고정 멤버를 고집한 대가는 참담한 결과를 초래했다.

 

 

+
이 팀은 bbq 올리버스와 승격/강등 동기이다. 심지어 롤챌스 승강전마저도 7-8위로 같이한다.
(떨어지더라도 같이 떨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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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곧 있으면 롤드컵이 열릴 텐데요. 어느새 롤드컵 참가 팀도 거의 다 확정되어 갑니다.

롤드컵 이전 비시즌 기간동안 국내 리그 팀을 결산할 겸 정리해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롤 챌린저스 코리아 소속 팀 중 이번 시즌 하위권 팀부터 쭉 살펴볼 예정입니다.

 

기대되는 '미래'에서 '몰락'까지, bbq 올리버스입니다.

 

 

LoL Challengers Korea 리그 소속 팀 bbq 올리버스

#팀 연혁

-ESC Ever(2014~2016)

-bbq 올리버스(2017~)

#수상 기록
-NAVER 2015 LoL KeSPA Cup 우승
-IEM Season X Cologne 우승
-2016 네네치킨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우승



ESC Ever, 現 bbq 올리버스는 현재 프로와 준프로 신을 거치며 롤챌스 승강전을 앞둔 챌린저스 코리아 리그 소속 팀이다. 한 때 2부 리그 출신으로 믿기 힘들 만큼 토너먼트 대회에서 우승컵을 가져오는 대성과를 올려 많은 관심을 샀다. 케스파컵 대회에서는 당대 최고의 팀인 15 롤드컵 챔피언 SKT와 각종 1부 프로팀들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케스파컵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한 IEM 쾰른에서도 그대로의 실력을 보여주며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 그들에게 붙은 수식어는 '미래', 그들에게 기대하는 마음이 컸다. 불안한 모습도 보였지만 결국엔 운영으로 게임을 굴리는 모습은 2부 리그라고 하기에 놀라운 수준이었다. 그랬던 팀이 왜 지금은 롤챌스 승강전까지 떨어지며 몰락하였는가?

NAVER 2015 LoL KeSPA Cup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ESC Ever (출처 : SPOTV e-sports)

 

 

 

 

 

 

#비시즌의 활약 이후

두 개의 우승컵을 가진 챌린저스 팀, 이전에 승강전에선 잔류의 고배를 마셨는데 이번에는 심상치 않다. 정규리그에서 삐끗하는 모습이 보였지만 2위로 마감하고 플레이오프에서 Winners를 눌러 결승전 진출, 정규리그 1위 MVP를 꺾고 우승하며 승강전 진출, 스베누를 꺾고 롤챔스 입성! 그들은 LCK에 오를 자격이 충분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후의 미래는 그리 밝지 않았다.

2년 반, 5시즌 동안 LCK에 있는 동안 9위 8위 9위 8위 10위, 롤챔스 승강전만 5번을 겪었고 결국 19시즌부터 롤챌스로 돌아간다. 이후에도 계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5위, 8위로 두 시즌만에 롤챌스 승강전으로 떨어졌다. 무엇이 그들을 여기까지 오게 만들었는가?



#에이스의 이탈
Athena(미드), LokeN(원딜), KeY(서폿) 등 초기에 팀을 이끌었던 에이스를 붙잡지 못하고 하나 둘 떠난 것이 몰락의 시작점일지도 모르겠다. 이들은 각각 15/16 스토브리그(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났다. 사실 이 팀은 애초에 2015 케스파컵을 마지막으로 팀 해체를 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예상외로 큰 성과를 내자 곧바로 팀을 계속 운영하기로 하고 지금까지 명맥이 이어져 온 것이다. 만약 이 팀의 에이스들을 주축으로 리빌딩을 하며 로스터 관리를 신경 썼더라면 일찌감치 신생팀의 반란이 벌어졌을지도 모를 일이다. 현재의 승격팀 중 그리핀, 담원, 샌드박스(前 배틀코믹스) 처럼 말이다.


#무너진 팀워크
문제점은 이 뿐만이 아니다. 선수가 떠났어도 팀을 이끌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다시 재건해야 한다. 예전만큼은 아니어도 쓸만한 선수라도 데려와야 한다. 그래도 여기까진 좋았다. 승격 이후 팀은 강등권에만 머물렀는데 이쯤 되면 의욕상실, 팀원 간의 불화가 있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승점 자판기 역할을 했다. 그리고 이는 강등 이후 살짝 드러났는데 이그나(서폿)가 SNS에서 "대회가 끝나고 보니 팀에는 적이 있었다. 슬프고 화난다."라는 내용을 올렸다. 이는 개인을 떠나서 당시 팀 내부의 신뢰가 얼마나 깨졌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모습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팀원들이 떠났는데 떠난 선수들은 다음 시즌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폼 오른 모습도 보였다.

선수가 아무리 잘해도 서로의 호흡이 맞지 않으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없다. 서로 팀워크를 맞추려고 노력해봐도 별다른 진전이 없다면 다른 곳으로 떠나는 것도 방법이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한다.


#요약
-해체 예정 팀에서 3개의 트로피를 수상한 1부리그 팀이 되다.
-그러나 거기까지...더이상 전진하지 못하고 빈약해져 가는 선수층과 팀워크 붕괴로 귀향
-이제는 프로리그씬에서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
이 팀은 추후 포스팅할 MVP와 승격/강등 동기이다. 심지어 롤챌스 승강전마저도 7-8위로 같이한다.
(동기애의 의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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