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점점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중상위권이 대거 포진되어 앞으로 치열한 중상위권 싸움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 LCK 2주차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자료출처 : 유튜브 채널 LCK

 

 

1주차를 2승으로 시작한 아프리카-젠지-드래곤X는 여전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습니다. 다만 1패씩 한 팀들 가운데 드래곤X는 거듭된 역스윕 연승으로 단독 선두에 올라있습니다. 한 세트 내주고 오뚝이처럼 2세트를 이겨버리는 드래곤X는 경험치 먹일려고 일부러 역스윕하는게 아닌지 의구심이 듭니다. 아무튼 이 독주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담원-한화생명-그리핀은 2승 2패로 2주차를 마감했습니다. 담원은 든든한 '너구리'를 선두로 상위권 진입에 노력하고 있지만 아펠리오스의 영향력을 잘 보여주지 못한 '뉴클리어'의 단점이 드러났습니다. 한화생명은 여전히 신선한 픽으로 즐거움을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다만 항상 근거있는 픽을 보장하진 못했던 점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리핀은 2연승으로 하위권에서 어느 정도 탈출했습니다. '유칼'이 중요할 때 슈퍼플레이를 해주고 '바이퍼'도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한 가지 눈에 띄는 점은 '소드'의 약진인데요, APK전 3세트에서 '오른'장인답게 1대 다수를 마크하는 등 인상적인 플레이로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다음 주가 끝나면 이제 LCK 스프링도 반환점을 돕니다. 3주차에서 순위 윤곽이 잡힐 것 같습니다. 다시 펼쳐질 빅매치들이 대거 포진되어있으며 마지막 0승 탈출은 누가 먼저 할 것인지 3주차에서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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