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LoL KeSPA Cup ULSAN 결승전에서 샌드박스 게이밍를 3:0으로 완파하며 창단 6년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올린 아프리카 프릭스 (출처 : 유튜브 채널 esports KBS)

 

 

아프리카 프릭스, LoL KeSPA Cup서 창단 첫 우승

각각 T1, 드래곤꺾은 샌드박스 게이밍아프리카 프릭스 결승전 대진 성사

아프리카 프릭스전라인 고른 활약으로 결승전 3:완승첫 우승 트로피 및 상금 4천 만원

기인’ 김기인 결승전 MVP “첫 우승 자리에서 MVP까지 기분 좋다안주하지 않겠다

(출처 : http://e-sports.or.kr/kespacup/)

 

 

 

 

지난 1월 5일(일) 오후 3시 KBS 울산홀에서 열린 케스파컵 결승전은 예상과는 정반대의 대진으로 성사된 가운데 아프리카 프릭스가 샌드박스 게이밍을 상대로 3:0 완파하며 창단 6년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스토브리그에서 상대적으로 강팀과는 거리감이 있는 팀이 강팀을 꺾고 강팀이 되었다. 결과적으로 아프리카의 영입은 성공적이라고 할만하다.

 

 

 

 

 

 

#프랜차이즈 스타 외 스타플레이어가 더 필요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지난 해 다소 부진한 성적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19시즌은 쿠로-크레이머-투신 등 주전 선수들이 나가고 기인 원맨팀으로 힘겨운 스프링 시즌과 아쉬움이 남는 서머 시즌을 보냈다. 아프리카는 확실한 스타플레이어 영입에 박차를 가했고 리빌딩은 주로 경험많은 베테랑 선수들로 보강했다. 스토브리그에서 다소 성공과는 거리가 있었지만 선수들은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고 김기인 선수의 플레이를 뒷받침하는 강팀으로 거듭났다.

 

 

#기존 멤버와 베테랑의 합

 

기인-스피릿-플라이-미스틱-젤리가 주전으로 뛴 가운데 기존 멤버와 베테랑의 합이 잘 맞은 건 대회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

기인은 그동안 '71인분' 이상의 기량을 보여줬지만 늘 성과는 부족했다. 지난 서머 시즌 주전에서 밀린 스피릿-젤리는 왜 그동안 경기에 나오지 못했는지 의문을 제기할 만큼 팀을 받쳤고 플라이-미스틱은 든든했다. 자연스레 탑 라인은 걱정없이 뒤돌아보지 않고 자기 역할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아어강, 더이상 웃음거리가 아닌 진정한 강팀이 되기 위한 시작이다. 2020년 LCK는 지난 해보다 더 박터지는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프리카 프릭스가 다시 돌풍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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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e-sports.or.kr/kespacup/)

 

샌드박스 게이밍, T1, 아프리카 프릭스, 드래곤X 4팀이 4강전에 오른 가운데 강팀이라고 할만한 팀들이 4강에 진출했고, 2부 리그 팀들의 돌풍은 LCK의 높은 벽에 막혀 8강 2라운드에서 전멸했습니다. 한편, 아프리카 프릭스는 8강에서 사운드 프로그램에 이상이 생겨 4시간가량 경기 지연이 되었고 이에 한화생명 e스포츠와 지옥같은 밤샘 경기를 했는데요, 혹사 끝에 힘겨운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에 응한 김기인(Kiin) 선수도 지친 기색이 드러났습니다.

이에 케스파가 후속 조치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현 시국에 케스파는 어떤 대책을 내놨을까요? 4강전 일정과 같이 보겠습니다.

 

 

 

 

 

 

#4강전 일정

 

LoL KeSPA Cup 4이제는 울산이다

오는 3()부터 3일간 울산KBS홀에서 4강 및 결승 진행
 샌드박스 게이밍, T1, 아프리카 프릭스, 드래곤X 출전…우승팀에 상금 4천만 원 및 긱스타PC
 울산 경기장 주변서 현장 이벤트 진행 예정…예매는 티켓링크서 가능

(출처 : http://e-sports.or.kr/kespacup/)

 

1월 3일(금) 오후 5시에 샌드박스 게이밍 vs T1 경기가 진행되고 1월 4일(토) 오후 3시에 아프리카 프릭스 vs 드래곤X 경기가 진행됩니다.

 

 

 

#KeSPA의 경기 지연 관련 후속 조치로 대책 발표

 

"안녕하세요 한국e스포츠협회입니다. 

 

지난 12월 30일(월) 8강 2라운드에 발생한 경기지연 및 오는 1월 5일(일) 결승전 서울 관람에 대해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당일 상황은 선수 부스용 오디오 시스템 중 일부 장비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고, 다음날에 있을 경기를 위해 해당 장비를 신규로 교체하고 테스트를 완료한 후, 31일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경기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한 점에 대해 팬 여러분들과 선수단, 사무국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함께 말씀드렸던 결승전 이원중계 관람에 대해 안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는 1월 5일(일) 오후 3시에 진행되는 LoL KeSPA Cup ULSAN 결승전이 넥슨 아레나(서울 강남)에서 동시 생중계 될 예정입니다. 이원중계 현장 관람은 지난 12월 30일(월) 2경기 예매자 분들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은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됩니다. 현장에는 간단한 간식이 제공되고, 경기 종료 후에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결승전 관람은 당일 예매사실(예매내역 및 취소표, 환불영수증 등)을 확인한 후에 입장 가능합니다.

 

협회는 남은 KeSPA Cup 일정이 원활히 진행되고, 선수들 최선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http://e-sports.or.kr/kespacup/)

 

 

결승전은 넥슨 아레나에서 울산 KBS홀을 동시 생중계한다고 합니다. 8강 2라운드 2경기 예매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고 간식과 경기 종료 후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끝?

 

케스파 측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흉흉한 민심 속에서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사고 예방을 철저히 해서 대회를 잘 마무리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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